치정살인의 미스테리
때는 1990년대 초반 전라도 산골에서 평화로운 마을이 있었다. 텃세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사람을 해코지하는 그런 건 없었다. 뭐 평화로워도 안으로 인간관계가 얽히고설키면 복잡하고 추하지만 그래도 대놓고 사람들을 괴롭히고 범죄가 난무하고 하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서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발생 했다. 동네에 50대 여자 B씨는 홀몸으로 자식들을 여러명 키웠는데 남편이 일찍 죽자 혼자서 자식들을 성인이 될때까지 키워냈다. 그런데 동네에서 가정이 있는 남자들 조차 그녀와 사귀어 봤을 정도로 남자관계가 문란했고 동거도 많이 했었다고 한다. 남자 문제로 동네에서 시끄러운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을 주민들과 두루두루 잘 지냈었기에 별문제가 없었는데 느닷없이 그녀가 어느 날 살해를 당한 것이다. 더 ..
2018. 11. 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