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디 경기장 귀신
예전에 인천에서 국제경기가 한창일 때 카바디 경기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명문대의 송도캠퍼스 쪽에 있는 경기장인데 야간에 용역업체에서 경비를 선다. 근데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아르바이트 인원들도 충원해서 쓰고 그랬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아는 지인분도 카바디 경기장 근처에서 알바로 근무를 했었다고 한다. 그때 경비원들이 귀신을 본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날 경비 섰던 인력 둘이서 새벽에 경기장 주변을 순찰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큰 굉음이 들려왔다고 한다. 둘 다 신입에 경험이 부족했던 터라 일딴 상황실에 보고하고 소리 나는 쪽으로 주시를 하면서 대기를 했다고 한다. 근데 마침 상황실에 사람이 없었는지 응답이 없어서 결국 둘이서 상황을 보러 소리가 나는 곳으로 확인을 하러 갔다. 한 명은 남자..
2017. 12. 27. 03:07